이클립스를 비롯한 다양한 IDE 들은 소스코드를 분석해서 컴파일 에러 혹은 경고 문구를 에디터에 표시해준다. 이 중 경고 문구는 잠재적으로 버그를 발생시킬 수 있는 코드를 확인시켜주기 때문에 왠만하면 경고문구에 해당하는 내용은 해결해주는게 좋다.
이클립스 역시 컴파일러 경고 문구를 에디터 창에 노란색 밑줄로 표시해준다.
예를 들어 Serializable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클래스가 serialVersionUID 필드를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경고 문구를 표시해준다. 그와 동시에 이클립스는 경고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준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상세한 경고 체크는 에디터에 너무 많은 노란색 밑줄을 띄우게 된다. 이클립스가 띄워준 경고이지만 사용 패턴을 엄격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경우나 알고 있지만 무시해도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런 경우 이클립스가 에디터에 특정 경고 항목은 띄우지 않도록 수정해두면 좋다.
컴파일 경고 안띄우는 방법 1 - SuppressWarnings 애너테이션
자바는 IDE에서 특정 컴파일 경고를 띄우지 않도록 @SuppressWarnings 애너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SuppressWarnings 애너테이션은 ‘이 경고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라는 점을 소스코드에 명시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package test;
import java.io.Serializable;
@SuppressWarnings("serial")
public class Test implements Serializable {
}위 코드처럼 SuppressWarnings를 추가하면 컴파일러 경고를 무시할 수 있다.
컴파일 경고 안띄우는 방법 2 - 이클립스 설정
위와 같은 방법은 소스코드를 수정해야한다는 부담이 있다. 소스코드는 그대로 두고 이클립스 설정에서 컴파일러 경고를 띄우지 않도록 수정하는 방법도 있다.
이클립스의 상단 메뉴 중 [Windows] - [Preferences] 항목을 선택한다.
[Preferences] - [Java] - [Compiler] - [Errors/Warnings] 항목을 선택해 들어간다. 그러면 이클립스에서 검출해주는 컴파일러 에러나 경고 항목들을 볼 수 있다.
무시하고 싶은 컴파일러 경고 항목을 "Ignore"로 설정하면 이클립스에서 무시한다.
무시할 경고들을 설정하고 [Apply] 혹은 [Apply and Close] 버튼을 누르면 프로젝트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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