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볼만한 다큐멘터리가 올라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드는 콘솔 게임기인 'XBox'의 개발과정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이 다큐는 에피소드당 약 40분의 런닝타임으로 XBox가 탄생하게 된 스토리와 지금까지 오면서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XBox를 보는게 아닌 개발자 입장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볼 수 있는 재밌는 영상이다.
1장: 이탈자들
소수의 졸부집단이 Microsft에게 콘솔 사업에 진출할 때가 되었다고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2장: 발렌타인 데이의 대학살
거실을 차지하려는 전투가 시작되었지만, 상당한 비용과 위험이 따릅니다.
3장: 그리고 켜지지 않았다.
2001년 Xbox 출시를 방해하는 문제가 발생하며 대중의 의심이 증폭됩니다.
4장: 좋아... 이제 어쩌지?
콘솔은 게임만큼만 좋은 법이죠... 그리고 Xbox가 생존하려면 게임 체인저가 필요합니다. Halo에 들어가세요.
5장: 죽음의 붉은 고리 사태
Xbox 360에 대한 수요가 극에 치달았지만, 치명적인 불량이 성공을 위협합니다.
6장: TV... 아니면 TV가 아닌 무언가
Xbox가 길을 잃었습니다. 전직 인턴이 팀을 다시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까요?
다큐멘터리 6편을 시간가는줄 모르고 감상했다. 하나의 대작이 나오기까지 뒤에서는 이런 일들이 있었구나하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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